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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통합관제센터, 사회안전망 역할 ‘톡톡’

기사입력 2020.03.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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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즉각적인 신고 및 영상정보 제공... 범죄 예방ㆍ주민 안전 지킴이 '일석이조'

    화순군 관제센터.jpg

     화순군(군수 구충곤) 통합관제센터가 사회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화순군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각종 범죄와 교통사고, 화재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즉각적인 신고와 영상정보 제공으로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지키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야간근무를 하던 통합관제센터 요원이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 절도를 시도한 차량털이범을 신고해 현장 검거하는 데 일조하기도 했다. 

    이날 새벽 2시경 화순군 통합관제센터 CCTV에는 화순 고인돌전통시장 앞에 주차된 차량을 계속해서 열어보는 사람이 발견됐다. 

    이를 수상히 여긴 관제센터 요원은 차량털이범이라는 의심이 들어 화순경찰서 상황실에 신고했고, 절도범을 현장에서 검거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안전한 화순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계속해서 CCTV 설치를 늘리고 성능을 개선해 실시간 관제 효율을 높여가고 있다. 

    철저한 기기 관리와 꼼꼼한 모니터링으로 위험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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