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훈 총장ㆍ김종중 교평의장ㆍ신인현 교수 등 참석

11월18일 오후 4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

조선대학교 교수평의회(의장 김종중)가 오는 18일 오후 4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서 열릴 '제4회 사교련 정책포럼'을 주관 개최한다.

이날 행사의 주관대학인 조선대측은 김주훈 총장이 직접 참석해 축사를 하며, 같은대학 신인현 교수(사범대 과학교육학부)는 이 단체 공동의장 겸 상임이사를 맡아 지방 사립대학의 현안문제를 심도있게 연구하는 등 조선대가 한국 사교련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엔 유기홍 열린우리당 국회의원과 김광조 교육인적자원부 차관보가 연사로 나서 '지방대학 활성화 정책의 현황과 발전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할 계획이다.

김종중 조선대 교평의장은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사립대학의 발전 도모와 교수들의 권익신장이라는 대명제를 놓고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이어질 2부 사회를 맡아 당면과제에 따른 모범답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회의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임의단체에서 지난해부터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한 한국사교련은 전국 100여개 대학에서 5만5천여명의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교권옹호는 물론 교수 상호간 상부상조 등 전국 사립대학 교수들의 권익신장을 위한 모임체로 이 지역에선 조선대 신인현 교수가 공동의장 및 상임이사로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