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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하키 시즌 첫 우승... 쾌조의 스타트 '돌풍' 예고

기사입력 2019.03.3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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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30일 김해구장서 열린 최종전서 FW 천민수 결승골로 순천향대 1-0 제압 '대회 2연패'

    2019 KBS배 전국춘계 남녀하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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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의 조선대 하키가 올해 첫 우승을 차지한 뒤 선수 및 학부모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맨 왼쪽에서 3번째가 안용덕 부장 교수이며, 2번째가 김종이 감독.

      '전통'의 조선대가 2019 KBS배 전국춘계 남녀하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선대는 30일 경남 김해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 마지막날 남대부 최종전에서 3쿼터 5분께 1년생  FW 천민수의 천금같은 결승골로 순천향대를 1-0으로 꺽고 정상을 밟았다. 

    조선대는 전날 강적 한국체대를 3-0으로 따돌리며 우승을 예감했다.

    조선대는 이로써 올해 첫 전국규모 대회에서 우승기를 품에 안았으며,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조선대의 탄탄한 조직력이 돋보인 한판이었고, 3쿼터에서 천민수가 작렬시킨 선취골을 끝까지 잘 지켜 시즌 마수걸이 우승의 영예를 안게됐다.

    인용덕 부장 교수와 김종이 감독이 이끌고 있는 조선대는 올해 기량이 좋은 6명의 신입생을 보강해 '시즌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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