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조선대,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초청강연

기사입력 2005.10.28 00:00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11월1일 오전 10시 서석홀 4층 대강당
     
    조선대학교는 태권도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사진) 초청강연을 11월 1일 오전 10시 서석홀 4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조정원 총재는 ‘세계 태권도의 미래와 전망’을 주제로 국제스포츠계에서의 우리나라의 위상과 태권도의 세계화에 대해 강연한다.

    2004년 6월 세계태권도연맹(WTF) 역사상 첫 경선을 통해 제2대 총재로 선출된데 이어 올 5월 스페인 마드리드 총회에서 제3대 총재로 당선되어 국제스포츠계에 주목받는 인물로 등장한 조정원 총재는 경희대와 미국 페어리디킨슨대학을 거쳐 벨기에 가톨릭 루벤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 박사를 취득한 학자로 태권도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조총재는 1983년 경희대학교에 세계 최초로 4년제 태권도학과를 개설한데 이어 1889년에는 경희대총장기 전국 남녀태권도대회를 제정했으며 경희대 총장 재직 시절인 2002년 국제태권도연구소를 설립하여 태권도의 이론적 정립을 주도해 왔다.

    태권도가 런던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살아남은 것도 조총재가 강력한 개혁드라이브로 태권도 개혁을 주도한 것에 힘입은 바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총재는 이날 강연에서 태권도가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로 거듭나기 위해 어떻게 자리매김 해야 하는가를 진단한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