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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병원, 수소ㆍ연료전지 발전시설 운영

기사입력 2005.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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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당 250Kw 전기 생산 … 아시아 최초

    조선대병원이 병원으로서는 아시아 최초로 수소ㆍ연료전지 발전시설을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조대병원은 25일 "광주시와 포항제철의 지원을 바탕으로 태양에너지도시(Solar City)건설과 신에너지 산업육성을 위해 아시아 최초로 수소ㆍ연료전지 발전시설을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연료전지 시스템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서울 탄천하수처리장에 설치돼 있으나 병원에 설치 운영되는 것은 조대병원이 아시아에서 처음이다.

    이번에 설치된 수소ㆍ연료전지 발전시설은 시간당 250Kw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수소ㆍ연료 전지발전시스템은 에너지 변환 과정이 단순한 고효율의 신에너지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매연과 폐수 등 공해물질 배출이 없는 친환경성이며, 발전용 뿐만 휴대 전원용, 운송용으로 응용이 가능한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조선대병원은 발전시설이 가동됨으로써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태양광산업과 수소. 연료전지 산업 선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료 전지는 친환경적인 미래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정부에서는 수소 연료전지산업을 10대 차세대 국가 성장동력산업으로 선정, 육성하고 있다.

    조선대 병원 관계자는 "조선대학교병원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을 설치 운영함에 따라 안정된 전원과 온수를 친환경적인 발전시스템을 통해 공급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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