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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취업포털 잡링크, 설문조사 실시 결과
지방대 출신 구직자 10명 중 7명은 구직 활동시 지방대 출신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인터넷 취업포털 잡링크(www.joblink.co.kr)가 지방대 4학년 재학생 및 졸업생 1천3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7.5%가 ‘구직 활동시 지방대 출신이어서 불이익이나 차별을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지방대생들이 취업난을 겪는 이유’로는 ▲ 기업과 인사담당자의 편견 37% ▲ 지방기업 수 부족 26.8% ▲ 지방대 취업관련 교육과 지원 부족 20.2% ▲ 개인의 능력부족 13.1% 등이 꼽혔다.
또 ‘서울·수도권 대학 출신과 지방대학 출신에게 취업기회가 불공평하게 주어진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77.6%에 달했다.
인사담당자 48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43.8%가 ‘사원 채용시 서울소재 대학 출신자와 지방대 출신자를 차별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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