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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大 신인현 교수 (사)한국지구과학회 차기회장에 선출

기사입력 2005.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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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1차 정기총회서 상대후보 압도적 표차 따돌리고 당선

    수석 부회장으로 활동후 내년 12월 회장 공식 취임

    조선대학교 신인현 교수(사범대학 과학교육학부ㆍ사진)가 9월30일 오전 11시 서울대 교육정보관에서 열린 (사)한국지구과학회 제 41차 정기총회에서 상대후보를 압도적 표차로 따돌리고 차기회장에 선출됐다.

    신 차기회장은 2006년 12월 임기 1년의 회장에 공식 취임하며, 그 이전엔 수석 부회장으로 현 이창진 회장(충북대 교수)과 호흡을 함께한다.

    신 차기회장은 현재 (사)한국사립대학교수연합회 공동의장과 전국지구과학교수회 초대회장 그리고 (사)한국지구과학회 수석 부회장으로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는 것을 비롯 사학법 개정과 관련된 당정 세미나에 참석 주제발표를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인현 차기회장은 "고등학교 기초과학 교육과정이 비정상적으로 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 무거운 짐을 안게 된 것은 명예라기보다는 멍에로, 문제 해결에 매진하라는 명령으로 생각한다"며 "우리나라가 21세기의 세계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과학과 기술 발전이 전제되어야하는 만큼 얼마 전 결성된 전국지구과학교수회와 함께 전국적인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구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력질주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지구과학회는 지구과학의 발전 및 지구에 대한 지식 향상과 보급에 공헌하고, 효과적인 국토개발 및 지구자원 개발과 지구환경 보전 및 자연 재해를 줄여 질 높은 삶을 추구하는데 기여하고자 지난 1965년 발족한 이래 한국지구과학회지 발간을 비롯 지구과학 올림피아드 개최, 학술발표회 개최, 일선교사들과 일반인들에게 지구과학 및 과학교육에 관련된 상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함께하는 지구과학교육' 정기 발간, 지구과학 학술 용어집 발간, 지구과학 사전 편찬 사업 등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회원은 1,2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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