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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고 아쉬운 준우승

기사입력 2005.08.1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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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황기 결승서 수원 유신고에 1-4 역전패

    올 시즌 2관왕에 도전했던 광주일고가 제35회 봉황대기 고교야구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광주일고는 14일 서울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린 이번대회 결승전에서 수원 유신고에 1-4로 역전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지난 6월 황금사자기를 제패한 광주일고는 1회 김남석의 중전안타와 강정호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에서 조성원의 2루타로 선취점을 올리며 앞서나갔다.

    하지만 광주일고는 6회 강정호가 1사 1, 2루를 허용한뒤 마운드에 오른 나승현이 준결승에서 8이닝을 던져 피로가 가시지 않는 듯 연속안타를 허용하며 3점을 내주고 1-3으로 역전패했다.

    광주일고는 8회 다시 1점을 내주며 추격의 의지가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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