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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검도 김이택ㆍ이성진 태극마크 유력

기사입력 2005.08.1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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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대회 파견 국가대표 5차 선발전서 각 3, 4위 랭크

    광주 북구청 소속 김이택과 이성진이 내년 세계대회 파견 검도 국가대표 5차 선발전에서 각각 3, 4위에 랭크돼 태극마크가 유력해 졌다.

    김이택과 이성진은 12일 경기도 음성 소재 중앙연수원에서 벌어진 조별 토너먼트 경기에서 공교롭게 4강전에서 맞붙어 이성진이 2-0으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백두한(충주시청)에게 0-2로 져 패자부활전으로 밀려났다.

    하지만 이성진은 패자부활 4강전에서 노만우(구미시청)와 격돌 그만 고배를 마셔 6게임 합산결과 4위를 마크했다.

    김이택은 패자부활전에서 승승장구한 듯 했으나 역시 노만우의 벽을 넘지 못하고 결승 진출이 좌절돼 3위 입상에 만족해야했다.

    실업 5년차 김이택은 순발력과 민첩성을 바탕으로 단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순간 머리공격이 가히 일품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성진은 지난달 27일 광명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국단별대회에서 3단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기대주로 큰 키를 이용한 파워가 일품이다.

    김이택과 이성진은 다음달 같은장소에서 열릴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이변이 없는한 태극마크가 유력하다는 게 검도계 분석이다.

    한편 서석OB 오길현은 이 대회 조별 패자부활 16강전에서 일찌감치 탈락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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