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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용 씨 딸, 부친 제명 철회 요청

기사입력 2005.05.0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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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크 로케 IOC 위원장에 결백 주장
     
    제명 위기에 놓인 김운용 IOC 부위원장의 딸인 국제변호사 김혜원씨가 자크 로게 IOC 위원장에게 아버지의 제명계획 철회를 공식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씨는 로게 위원장에게 편지를 보내 한국의 사법제도를 강력히 비판한 유엔 인권위원회 보고서를 근거로 김 부위원장의 결백을 주장하고 제명 계획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것.

    김 씨는 또 IOC가 정치적 의도나 불공정한 법제도로 인해 범죄 혐의를 받고 기소되거나 수감된 위원들의 지위를 숙고해왔다며 김 부위원장에 대한 제명안도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1월 대법원에서 횡령 혐의로 유죄가 확정돼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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