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부터 10일간 첨단 쌍암공원
테마공원ㆍ빛전시장ㆍ발코니 실내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제5회 광산꽃박람회

광산구(구청장 송병태)가 "꽃과 빛의 만남-새로운 생활을 꿈꾸며"란 주제로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광산구 첨단지역내 5만평의 쌍암호수공원에서 대규모 꽃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광산꽃박람회는 그 동안 추진해온 봄꽃축제와는 달리 구가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화훼산업을 대내외에 널리 알려 광산구가 동북아 화훼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국제꽃박람회 유치를 위한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꽃박람회에는 중국 등 아시아권 국가들도 대거 참여하여 다양한 화훼류와 자연정원등을 선보이고, 가족과 함께 보고 즐기는 공간으로 꾸미기 위해 호수가 있는 5만평의 야외 공간에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700여평 규모의 실내 전시장은 중국 등 아시아 정원과 무등산 입석대 조형물, 발코니 정원, 분재, 꽃꽂이, 화훼관련 공예품 등 30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밖에 구는 향후 민간주도의 세계적인 꽃박람회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기반 마련과 참여 단체의 작품설치에 따른 최소한의 실비보상 차원에서 실내전시장 입장객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받기로 하고 지난 3월 25일부터 구청 농림진흥과와 각 동사무소 그리고 조직위원회에서 입장권 예매를 실시하고 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 어린이 단체 500원이며, 4세이하와 75세이상,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문의전화; 조직위원회 940-9884, 구청 농림진흥과 940-8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