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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광주서 골행진 이어가

기사입력 2005.04.2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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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무 불사조전 전반 3분 선제골 ... 전남 龍, 성남 1-0 제압

    ‘차세대 킬러’박주영(20ㆍFC서울)이 광주 상무의 불사조 정신을 뚫고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광양에서는 전남 드래곤즈가 성남 일화와 맞붙어 1-0으로 승리했다.
    박주영은 27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광주 상무와 FC 서울의 ‘삼성 하우젠컵 2005’ 경기에서 전반 2분 광주 왼쪽 진영에서 김은중(26ㆍFC서울)의 오른발 패스를 받아 20m 드리블 한 후 광주 골지역 오른쪽에서 침착하게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내며 3경기 연속골을 이어갔다.

    지난 17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헤딩 골을 뽑아냈던 박주영은 24일 벌어진 대전 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는 결승골 포함 두 골을 폭발시키며‘차세대 킬러’의 위용을 과시했었다.

    이로써 박주영은 3경기 연속골과 함께 시즌 5호골을 올리며 노나또(서울) 산드로(대구)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 프로 첫 대회에서 득점왕도 노려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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