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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400m 계주 아쉬운 銀

기사입력 2005.04.2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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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대는 3위 입상 ... 이윤철 투해머 대회新
    제34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 3일째

     광주시청이 제34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4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조선대는 아쉽게 동메달에 머물렀다.

     광주시청(박태호 이광필 곽창만 이상준)은 21일 광주월드컵경기장 육상장에서 계속된 대회 사흘째 남자일반부 400m계주에서 42초65로 안양시청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기대했던 조선대는 앞서 열린 남자대학부 400m계주(정영민 송만석 박평환 이성준)에서 42초22초로 3위 입상에 그쳤다.

     ‘한국 육상 투척의 기대주’ 이윤철(23·울산시청)은 남자일반부 해머던지기 결승에서 65m 08을 던져 지난 79년 노경열(당시 산업기지)이 세운 종전 대회기록(63m64)을 26년만에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이윤철은 그러나 자신이 2003년 전국체전에서 세운 한국기록(67m05)에는 2m 가량 모자라 아쉬움을 남겼다.
     
     남자 창던지기 올림픽대표 박재명(태백시청)은 자신의 한국기록(83m99)에 훨씬 못미치는 73m16을 던지는 데 그쳐 3위에 머물렀다.

     반면 국내 1인자 박재명의 그늘에 가려있던 안혁준(서울시청)과 추기영(울산시청)은 각각 77m07과 77m04를 기록해 1,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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