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송원대 야구 광주대표 확정

기사입력 2005.04.21 15:1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김상민 3이닝 1안타 4K 무실점 호투 ... '라이벌' 동강대 14-9 제압

    전국체전 광주 최종예선

    송원대 야구가 오는 10월 울산에서 열릴 전국체전 광주대표로 최종 확정됐다.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고천주 감독이 이끄는 송원대는 21일 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사흘째 광주예선 최종  3차전에서 동강대와 맞붙어 김대식 김태진 김상민 홍병오 임상대 나한욱 등 무려 6명의 투수를 마운드에 올리는 '인해전술'과 장단 12개를 터뜨리는 화력을 뽐내며 14-9로 승리, 2승1패를 기록 2년 연속 체전행 티켓을 확보했다.

    5회 마운드에 오른 송원 김상민은 3이닝동안 1안타 4K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양팀의 승부처는 5회 말.

    4-5로  끌려 가던 송원은 3번타자 김기환과 7번터자 허근이 작렬시킨 2루타 2개 등 집중 4안타로 대거 6득점, 스코어를 10-5로 벌리면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사진- 송원대 코칭스태프가 승리를 확인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가운데가 고천주 감독.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