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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영(광주체고) 단독선두 달렸다

기사입력 2005.04.2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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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부 풀리그 첫날 승률 6승1패 ... 기록은 1천112점

    이특영(광주체고 1)이 2005양궁국가대표선발전 첫날 단독선두에 나섰다.

    이특영은 20일 울산 문수국제경기장에서 막을 올린 대회 첫날 여자부 1회전에서  배점 합계 11.5점으로 박회윤(11점·청원군청)과 박성현(9점·전북도청) 등 기라성 같은 선수들을 차례로 제치고 6승1패로 1위를 달렸다.

    이특영 선수의 유일한 1패는 오전에 열린 국가대표 이성진(전북도청)과의 격돌. 이특영은 두둑한 배짱으로 사선에 올랐으나 그만 166-171로 패한 것이다.

    이특영은 21일과 22일 각각 2, 3회전에 출전 지난 84년 LA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서향순 이후 21년만에 기어코 최연소 국가대표에 선발되겠다는 각오다.

    최승실 코치는 "순간 바람이 경기에 지장을 주고 있으나 이를 극복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해 '양궁 광주'의 명예를 되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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