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조선대 박강철 교수 문화재위원 위촉

기사입력 2009.04.28 20:06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안건상·이기길 교수 문화재전문위원에 위촉

    조선대학교 박강철 교수(공과대학 건축학부)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에 위촉됐다.

    또 안건상 교수(사범대학 과학교육학부)와 이기길 교수(인문과학대학 사학과)는 문화재전문위원에 각각 위촉됐다.

    이번에 위촉된 문화재위원 및 전문위원은 2009년 4월 26일부터 2년 동안 문화재 보존ㆍ관리 및 활용에 관한 사항을 조사ㆍ심의한다.

    민속문화재분과 위원에 재위촉되어 매장문화재분과 위원을 겸하는 박강철 교수(공과대학 건축공학부)는 조선대 및 대학원을 거쳐 홍익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0년부터 조선대에 몸담고 있다.

    미국 미시간대 객원교수, 오하이오 주립대학 건축대학 객원교수, 시설관리처장을 역임했으며 대학건축학회 이사, 주거학회 이사, 전라남도 문화재위원, 광주광역시 문화재위원, 전라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 대한건축학회 광주전남지회장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천연기념물을 지정ㆍ해제하고, 천연기념물과 주변시설을 보수ㆍ정비하는 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고 심의하는 천연기념물분과위원에 위촉된 안건상 교수는 한국에 분포하는 선캄브리아기 암석들이 경험한 온도-압력을 측정하여 한반도 지각형성 과정을 밝혀왔다.

    일본 동경대학에서 이학박사를 취득하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연구원을 거쳐 1996년 조선대학교에 부임했으며 사범대학 부학장을 역임했다. 현재 영산강환경관리청의 먹는물 심사위원, 지구과학관련 학회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매장문화재분과 위원에 재위촉된 이기길 교수는 연세대에서 학·석·박사를 취득하고 1991년 조선대에 부임한 이래 영산강 유역의 가장 오랜 석기군인 화순 도산유적 등 구석기에서 신석기에 이르는 굵직한 유적 발굴을 주도하며 이 지역의 고대사를 복원하는데 앞장서 왔다. 영국 캠브리지대학 연구교수, 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을 역임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