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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방송 주총, 신임 사장 김택곤 임명

기사입력 2005.03.2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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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방송(JTV)의 파업 불똥이 사장 교체로 옮겨 붙어 전격 교체됐다.

     전북지역 방송사상 첫 파업으로 기록되고 있는 전주방송의 파업 여파가 주주총회에 몰아쳐 개국이래 8년간 자리를 지켜 온 전 백낙청 사장이 물러나고 신임 사장에 전 광주MBC 김택곤씨(55)가 임명됐다.

     전주방송은 29일 오후 4시 전주리베라호텔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파업 책임을 물어 대표이사를 전격 새로 임명하게된 것.

     신임 김 사장은 지난 77년 문화방송에 기자로 입사해 삼성전자 홍보실을 거쳐 최근 광주 MBC 사장을 역임했다.

     한편 노조는  지난 24일 이후 사측과 한 차례 △보도 및 편성책임자 임명동의제 △사외이사 노사협의로 추천 △노사동수 시청자위원회 구성 △당기순이익 중 일정비율 지역사회 환원 △차장 및 팀 장 이상의 노조가입 제한 규정 폐지 등에 대해 교섭을 벌였으나 받아들여 지지 않아 다음 달 3일까지 6일동안 시한부 파업에 돌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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