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연구학교 운영

광주시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순자)은 3월11일 오후 2시부터 연구학교 교장, 연구부장, 주제담당 교사, 지도 담당 전문직 300여 명이 참여하여 연구학교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관계자 회의는 안순일교육감의 격려사에 이어 배록현 교사(광주 운암 초등학교)와 조남선 교사(광주광천초등학교)의 연구학교 운영 사례 발표가 있었으며, 연구학교 운영계획(보고)서 작성, 변경된 운영보고회 안내, 연구학교 운영의 혁신,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속 있는 연구학교 운영 개선 방안 등 연구학교 운영 방향과 행정 사항이 전달됐다.

이번 회의에 참가한 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안순일 교육감은 연구학교의 연구는 '교육 문제의 해결 방안을 개발하고 검증하는 일' 이므로  '잘 가르칠 수 있는 방안, 바르게 학습하는 방안, 바람직한 태도를 육성하는 방안' 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천하여, 검증되어진 교육 문제의 해결 방안을 교육 현장에 적용하고 일반화함으로써 학생 중심 광주교육의 개선과 발전을 이룩하자고 당부 하였다.

광주시 교육청이 추진하는 2009학년도 연구학교는 유치원 3교, 초등학교 41교, 중학교 16교, 고등학교 18교, 특수학교 1교 등 79개교로 운영되며, '학생 재능 진단' 외 34개 영역의 과제를 수행하며 학교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새로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여 교육정책, 교육과정, 교육방법 및 교육자료 등과 같은 교육현안에 관한 문제를 연구하고, 그 결과를 각급 학교에 보급ㆍ일반화 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광주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에서는  연구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고자 각계의 다양한 자원 인사를 활용한 '현장 지원 연구학교 컨설팅단' 과 '교육전문직 지원단'을 구성하여 방문 협의, 내원 협의, 통신 협의, 요청 협의 등의 다양한 협의활동을 전개 할 예정이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