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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상 수상자 3명 선정 발표

기사입력 2008.12.3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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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중 효덕초 교장ㆍ이경임 교육연수원장ㆍ고화석 학생교육문화회관장 등 3명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안순일)은 '제22회 광주교육상' 수상자로 광주효덕초등학교장 김형중,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장 이경임, 고화석 학생교육문화회관장 등 3명을 선정·발표했다.

    광주교육상은 광주광역시 1만여 교육가족 중에서 남다른 교육철학과 투철한 신념으로 현장교육개선에 헌신 봉사해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자 3명(초·중등교원 각 1명, 일반직 1명 )을 발굴·표창함으로써, 그 공을 기리고 교육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된 광주 교육계 최고의 시상 제도로 올해로 22회째 시행하고 있다.

    초등 수상자인 김형중 교장은 1967년 교직에 입문한 후 42년 동안 교사, 교감, 교장, 전문직 등을 두루 거치며 광주교육의 기반을 다진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교사로 재직시에는 우수선수 육성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하였고, 전문직으로 근무하면서는 교단 선진화와 각종 장학자료의 개발·보급을 통해 수업기술향상에 공헌했다.

    특히 교육정보원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전국 최초로 사이버 가정학습을 시범운영하여 광주교육정보화의 위상을 전국에 떨친 광주교육발전의 공로자이다.  

    중등 수상자인 광주시교육연수원 이경임 원장은 1973년에 교사로 임용되어 중고등학교 교사, 동명중학교 교장, 교육연수원 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대학 입시 지도와 창의적인 외국어 교육에 매진해 학생들의 진학 실적 및 외국어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으며, 교육연수원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우수 강사를 초빙해 연수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등 창의적인 업무 추진 및 동료와의 인화 단결에 있어 모범이 되신 분이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고화석 관장은 공정한 인사관리로 일반직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켰으며, 일반계고 학생 배정에 지리정보시스템을 처음 개발 도입하여 통학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학부모와 학생의 교육만족도를 제고했으며.

    특히 학생교육문화회관 관장으로 근무하면서 수영장의 운영을 활성화해 회관경영의 효율성은 물론 시민과 학부모의 건강증진에도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한편 시상식은 12월31일 오전 시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안순일 교육감과 전원범 교육위원회 의장 등 시내 교육관계자와 교육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 공적 소개, 상패와 부상 전달 및 교육감 치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수상자 3명에게는 부상으로 300만원의 포상금이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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