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전국 장애청소년 체육대회 28일 광주서 개막

기사입력 2008.10.27 16:5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31일까지 4일간 전국 16개 시·도 1천478명 참가

    큰 사랑, 큰 도전, 뛰는 희망체전!

    2008 전국장애청소년체육대회가 28일부터 31일까지 광주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교육청, 대한장애인체육회, 광주광역시 및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의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만22세 이하의 장애학생 중 시ㆍ도의 선발을 통과한 1,478명이 참가해 총 9개 종목(정식7ㆍ시범1ㆍ전시1)에서 열띤 경기를 치르게 된다.

    지금까지 이 대회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라는 이름으로 교육과학기술부가 단독 주최하고, 시ㆍ도교육청 중 1곳이 돌아가면서 주관하여 왔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주관함으로써 상승효과를 나타낼 전망이다.

    개회식은 28일 오후 3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이용대 선수의 영상 축하메시지와 광주세광학교와 중흥초등학교 학생들이 펼치는 관현악 공연 등의 식전행사와 각종 식후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10월 28일 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축구경기를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염주체육관, 빛고을체육관 등에서 펼쳐진다.

    특히 베이징장애인올림픽 당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로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던 최연소 2관왕 보치아 박건우 선수가 이번 대회에 출전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는 9개 종목 145명(선수 85, 임원․보호자 60명)이 참가하며 제28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맹활약한 육상 김하은(트랙 100m, 200m, 400m), 이경대(트랙 100m, 200m, 400m), 수영 윤순재(배영 100m, 평형 100m, 계형), 김동현(자유형 100m, 배영 100m, 평형 100m ,계형) 선수에게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