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석곡농협, 베트남·오스트리아·호주 등에 쌀 50톤 수출 개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곡성 석곡농협, 베트남·오스트리아·호주 등에 쌀 50톤 수출 개시

오는 10월 말까지 쌀 80톤 수출계약... 한식당 식자재 등으로 납품

백세미 수출 선적.jpeg

 곡성 석곡농협이 대표 브랜드쌀인 ‘백세미’와 ‘잠자리가 노닐던 쌀’을 베트남과 오스트리아, 호주 등 3개국에 총 50톤 규모의 수출 선적식을 마쳤다.

이번 선적은 해외 상설판매장의 국내 운영사인 농식품 수출 전문업체인 ㈜골든힐(대표 한문철)과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이 10월 말까지 80톤의 쌀 수출계약을 한데 따른 것이다.

선적된 쌀은 스시집의 초밥용, 한국 기업의 급식용, 한식당의 식자재로 납품되며, 소매로도 판매된다.

특히 ‘잠자리가 노닐던 쌀’ 품종인 새청무는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전남의 토지와 재배 여건에 맞춰 7년에 걸쳐 개발한 고품질 쌀이다. 이 품종은 쌀알이 투명하고 단단해 밥을 지으면 찰기와 윤기가 흐르며, 식감이 쫀득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수요가 늘고 있어, 전남쌀 수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