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 전국조정선수권서 '전종목 석권'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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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대, 전국조정선수권서 '전종목 석권' 기염

5월30일 막 내린 장성호 조정경기장서 1년생 박지성ㆍ이성현 전종목 석권
남대부 싱글스컬ㆍ경량급 싱글스컬ㆍ중량급 더블스컬 등 '금메달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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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 남대부에서 전 종목 금메달을 획득한 목포해양대 조정팀. 사진 맨 왼쪽부터 이성현, 김아름 감독, 박지성 선수.

 목포해양대(총장 한원희)가 제66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서 창단 첫해 3개의 금메달로 전종목을 석권하는 영예를 안았다.

목포해양대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66회 전국조정선수권’에서 목포해양대 박지성이 싱글스컬, 이성현이 경량급 싱글스컬, 그리고 이들 2명이 합작한 중량급 더블스컬 등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총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먼저 28일 싱글스컬에 출전한 박지성(국립목포해양대 1년)은 7분52초55로 골인, 최한석(부경대, 8:32.48)과 조재민(군산대, 9:23.03)을 압도적으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경량급 싱글스컬에 나선 이성현(국립목포해양대 1년)이 8분26초18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박지성과 이성현은 중량급 더블스컬에도 출전 7분19초06으로 금메달을 합작 총 3개의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아름 목포해양대 조정팀 감독은 "지난 3월 해양스포츠·레저융합학과 신설학과에 첫 조정 특기생으로 입학한 두 선수가 첫 대회에서 전 종목을 석권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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