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스포티움서 제2회 전국 실버 축구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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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영광스포티움서 제2회 전국 실버 축구대회 열린다

오는 7월8~9일 영광스포티움 인근 4개 구장... 2022~2023 전남방문의 해 기념
오는 30일 접수 마감... 50대ㆍ60대ㆍ70대 전국 동호인전으로 자웅
각 시도 호남향우회ㆍ각 시도 축구협회 통해 집중 홍보
조선대병원, 대회 기간 동안 의료진 구성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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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통해 고향의 향수 달랜다" 사진은 전국 실버축구인들을 기다리고 있는 영광스포티움 메인스타디움 축구장.

 '축구의 고장' 영광스포티움에서 전국 실버 동호인 축구대회가 열린다.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7월8~9일 2022~2023 전남방문의 해 기념 '제2회 전라남도지사기 전국 실버 동호인 축구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50대, 60대, 70대 등 3개 부별 토너먼트로 영광스포티움 인근 4개 구장에서 자웅을 겨루게 된다.

특히 이 대회는 전국규모 동호인전으로 대한축구협회로부터 공식 승인까지 마친 상태로 현재 대한축구협회 통합경기정보시스템((https://www.joinkfa.com)에 접속 후 참가 신청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6월 30일이다.

이에따라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와 전남도체육회, 전남축구협회 등은 각 시도 호남향우회 및 전국 시도 축구협회를 통해 집중 홍보 및 대회참가 협조 요청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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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회 대회 때 조선대병원 의료진이 대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이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경우  2022~2023 전남방문의 해와 맞물려 타지역 거주 실버세대들의 고향 방문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마케팅 분야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지역 한 원로 축구인은 "이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알고 있다. 요즘 조기축구회에 나가 컨디션 조절을 하고 있다"며 "이 대회에 참가해 축구의 매력은 물론 노익장을 과시하고 고향에도 가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지난 1회 대회에 이어 이번 2회 대회 기간에도 '광주FC 팀닥터' 이준영 박사를 비롯 조용진 박사, 김윤희 간호사 등 의료진을 구성 파견해 실버동호인들의 안전과 건강에 일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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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회 대회 70대 황금부 우승팀 순천탑골드(사진 上)와 60대 실버부 우승팀 광주 광산560(사진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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