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임자도, 섬 튤립 축제... 오는 16일까지 꽃의 대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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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소식

신안 임자도, 섬 튤립 축제... 오는 16일까지 꽃의 대향연

14만㎡의 광활한 대지에 형형색색 34종 300만 송이 화려한 자태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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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7일 오후 신안군 임자면 튤립축제장을 찾아 박우량 신안군수 안내로 튤립정원을 둘러보고 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 튤립과 홍매의 섬 임자도 대광해변 일원에서 7일~16일까지 10일간 14만㎡의 광활한 대지에서 34종, 300만 송이의 꽃의 향연, 튤립 축제가 열린다.

튤립정원은 거대한 튤립단지로 국내 최대규모로 영원한 사랑을 의미하는 빨강, 노랑, 흰색, 보라색, 자주색, 분홍색 등 형형색색으로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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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에 무색하지 않게 중앙에 네덜란드상징 하얀 풍차를 기준으로 양옆에 튤립들이 펼쳐져 있다.

이 외에 나무에 여러 가지 형상을 자유자재로 표현한 초록의 숲 토피어리 정원과 홍매화 정원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임자도 대광해수욕장은 국내에서 가장긴 백사장으로 지난 2021년 안전함과 친환경적임을 인증받아 '블루 플래그 국제해변'에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우수해수욕장으로 지정을 받았다.

특산품으로는 게르마늄이 함유된 따스한 해풍을 맞고 자란 각종 농산물과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천일염이다.

대광해변에는 민어 조형물과 어머리 해변과 용난굴, 임자해변승마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어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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