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육중고 레슬링 전국규모대회서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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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전남체육중고 레슬링 전국규모대회서 두각

금메달 6개ㆍ은메달 1개ㆍ동메달 8개 획득 '진가발휘'
제 41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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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육중고 레슬링 선수들이 올해 회장기 대회를 마치고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체육중고등학교(교장 김형민)가 제41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전남체육중고는 지난 15일 강원도 철원에서 막을 내린 이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 동메달 8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남체육고는 맨먼저 자유형 97kg급 김국진이 같은학교 선후배끼리 맞붙은 결승전에서 허현찬(전남체고)을 꺽고 금메달을, 허현찬은 은메달을 차지해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전남체고는 이승현(G. 55kg급), 정승원(G. 67kg급), 이윤수(F. 70kg급), 김태빈(F. 125kg)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남체육중 선수들의 활약은 더욱 빛났다.

이다훈(G. 80kg급), 채진호(G. 60kg급), 김예찬(G. 65kg급), 박태윤(F. 92kg급)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김건(G. 42kg급), 이은수(G. 55kg급), 이현군(F. 48kg급), 채진호(F. 60kg)가 각각 동메달을 추가하며, 총 금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진가를 발휘했다.

김형민 전남체육중고교장은 “체계적인 선수관리와 코치 선생님들의 열성적이고 헌신적인 지도, 힘든 훈련을 묵묵히 이겨내고 잘 따라준 우리 선수들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를 가져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더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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