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해동문화예술촌, 2023 ‘앙코르 해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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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2023 ‘앙코르 해동’ 시작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해동문화예술촌에서 문화의 장 열려
3월25일 오후 4시 해동문화예술촌 마당서 '홍순관의 쌀 한 톨과 노래 한줌'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 선보일 예정

해동문화예술촌 3월 문화가있는날 행사 포스터.png

  (재)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이 2023년 ‘앙코르 해동’ 공연을 시작한다. 

2023년 ‘앙코르 해동’의 상반기 프로그램은 대중음악, 탱고, 연극, 창극 등 지역의 특색을 접목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료입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공연인 <홍순관의 쌀 한 톨과 노래 한줌>은 대중음악 공연으로 3월 25일 토요일 오후 4시 해동문화예술촌 마당에서 열리며 가수 홍순관, 해금 연주자 홍다솔, 시인이자 화가인 임의진이 함께 무대를 준비한다.

특히 가수이자 평화운동가인 홍순관은 부산대 미대 출신이지만 오랜날 정신대 할머니 관련 장기공연 <대지의 눈물>을 비롯해 재일동포 조선학교와 인연하여 노래를 나눔해왔다. 

담양군문화재단 관계자는 “대중음악 분야를 좀 더 특색있고, 창작 행위에 기반한 활동을 오랫동안 해온 분들을 섭외하여 지역민들과 방문객들이 사라져가는 한국 감성의 멜로디를 담양에서 즐겁게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공연예술을 활성화시켜 예술인들에게는 자율적인 활동을 보장하고, 좋은 공연으로 담양군민들과 방문자들이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담양의 품격있는 문화예술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해동문화예술촌은 ‘앙코르 해동’의 3월 공연을 시작으로 문화가 있는 날과 함께 담양만의 특색있는 공연 문화 확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로 작년과는 다른 변화를 선보이며 담양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해동문화예술촌 3월 문화가있는날 행사 포스터 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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