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화정청소년문화의집 오는 18일 재개관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

광주 화정청소년문화의집 오는 18일 재개관

예산 15억 투입 14년만에 새단장…야외무대ㆍ텃밭ㆍ휴식공간 등 마련

화정청문집-전경2.jpg
새롭게 단장된 화정청소년문화의집 전경

 광주지역 시립 청소년문화의집 '화정청소년문화의집'이 9개월 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한다.

광주시는 18일 오후 2시 화정청소년문화의집(별칭 꿈지) 재개관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재개관 행사는 '꿈지'의 주인 청소년들과 수탁기관인 ㈔흥사단 이사장, 청소년수련시설 대표, 시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부대행사로 △요리 체험 △스티커사진 만들기 △메타버스 퀴즈 △컬링게임 등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꿈지는 지난 2009년 3월 옛 국정원 광주지부 건물을 리모델링해 개관한 광주 첫 청소년문화의집이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사업비 15억원을 투입 노후건축물 내부를 전면 보수, 14년 만에 새단장했다.

전면에는 야외무대와 텃밭을, 뒤편에는 휴식공간인 중정을 새롭게 마련했다.

1층에는 개방형 공간인 상상라운지와 요리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쿠킹실, 2층에는 댄스연습실, 합주실, 다목적홀, 노래방, 자율적 이용공간인 '꿈틀꿈틀'과 '상상블럭'으로 구성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