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메타버스 조선대학교병원’ 오픈식 가져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

조선대병원, ‘메타버스 조선대학교병원’ 오픈식 가져

2월27일 온라인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는 가상현실 의료서비스 도입
가상과 현실의 경계 넘나드는 ‘메타버스 조선대병원’... 글로벌 의료관광 플랫폼 기대

'메타버스조선대병원' 단체 모습.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27일 온라인을 통해 ‘메타버스 조선대학교병원’ 오픈식를 가졌다.  

 에는 김경종 병원장을 비롯한 집행부와 교직원, 김기태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장, 신아름 팀장, ㈜델토이드 김요섭 대표 등이 온라인을 통해 참석하여 축하했다.

김기태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장은 축사에서 “조선대병원의 전통과 명성, 뛰어난 의료기술의 모든 것을 전 세계에 생생하게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우주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전 세계인들이 방문하는 글로벌 의료관광 플랫폼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델토이트 김요섭 대표는 “메타버스 조선대병원의 창립식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에 함께하여 매우 영광이다”며 “조선대병원이 메타버스를 통해 광주에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메타버스 조선대학교병원’은 실제 공간과 닮은 디지털 트윈으로 제작하여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의료서비스 ▲각종 컨퍼런스 ▲미팅 ▲조선대병원 역사관 ▲미술관 등의 콘텐츠를 담고 있으며 전 세계 어디에서나 활용 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조선대병원은 앞으로 결제시스템 도입, 병원 외관 디자인 개선 및 각종 행사를 기획하고 홍보하여 대중에게 메타버스 조선대병원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경종 병원장은 “메타버스로 접속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물리적인 진입장벽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면서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케어 수요 증대에 대응하고, 전 세계 환자들과 소통하며 외국인 환자 유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메타버스 조선대학교병원’은 https://zep.us/play/yWNxBY 로 접속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