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우주기슬연구소(소장 김태규)가 마침내 문을 연다.
조선대는 우주항공의 신기술을 연구하고 체계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22일 오후 1시30분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개소식을 갖고 우주기슬연구소를 공식 개소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연구소는 앞으로 △국가 우주기술 중점연구사업 △연구소 논문집 발행 △인력양성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 연구소가 개소할 경우 조선대는 서울대와 카이스트에 이어 국내 세번째 정식 우주기술 연구소를 보유하게 된다.
조선대는 지난해 8월 누리호에 큐브 위성을 탑재해 교신에 성공하는 등 우주기술 보유 대학으로 정착했으며, 현재 박설현 책임 교수 지도 아래 올 후반기 시험발사에 이어 내냔 5월 공식발사 예정인 큐브 위성 2호를 제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