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공법3단체, 특전사 동지회와 '대국민 공동선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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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5·18 공법3단체, 특전사 동지회와 '대국민 공동선언식'

2월13일 오후 3시 5·18기념문화센터 1층서 기자회견
오는 19일(일) 5·18 기념문화센터 대동홀서 공동선언식
지난 1월17일 국립서울현충원 합동참배 이후 화합행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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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당시 광주 금남로 전남도청 건물과 사적지 표지석.

 5.18 공법 3단체와 대한민국 특전사 동지회는 '포용과 화해와 감사 대국민 공동선언식' 관련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국립5·18민주묘지 합동참배를 실시한다.

오는 19일 공동선언식 행사와 국립5·18민주묘지 합동참배는 지난달 17일 5·18 공법3단체와 특전사동지회 회장단의 국립서울현충원 합동참배 이후 화합의 행보를 이어 나가기 위한 행사이다.

특전사 동지회 17개 지부에서 선언식 행사에 앞서 5·18민주화운동을 이어가기 위한 결의를 나타내는 현수막을 국립5·18민주묘지입구에 게첨하고 5·18 공법 3단체 역시 화답의 의미에서 나란히 현수막을 게첨할 예정이다.

공동선언식 행사는 도청지킴이 어머니 합창단의 “5·18어메” 합창, 공동 선언문 낭독, 선언 조인식, 5·18 당시 최초 희생 시민인 故김경철씨의 어머니 임근단 여사님과 특전사 출신 장교 임성록(특전사동지회 고문) 모자(인연어머니)결연을 맺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선언식 행사 전 과정은 광주영어방송을 통해 국문/영어 방송으로 전세계에 송출될 예정이다.

선언식 후 참석자 전원과 5 18을 상징하는 주먹밥으로 오찬을 진행하고 1부 행사 마무리에 이어 국립5 18민주묘지로 이동하여 2부 행사를 위한 합동참배를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2부행사는 5·18 공법3단체와 특전사동지회 회장단괴 회원들이 참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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