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한천 출신 근원 구철우 선생 기획전이 12일 전남도청 갤러리에서 오픈됐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 박현주 조선대 부총장, 박설현 교수(조선대 큐브위성 연구소ㆍ스페이스 랩) 등이 참석했다.
민영돈 조선대 총장과 문경래 호남권역재활병원장, 전남도체육회 등은 축하 화환을 보내 구철우 선생 기획전 오픈을 축하했다.
이번 기획전에는 근원 구철우 선생 작품 사군자를 비롯 글씨 등 2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근원 구철우 선생 작품 중 흑매화 작품을 비롯한 사군자와 글씨(고사성어)는 남도 지방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는 작품들이다.
근원 구철우 선생 작품들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이 지역 서예계의 대가로서 자신만의 독특한 근원체로 쓰여지고 그려진 귀한 작품들이다.
특히 이번 기획전 기간동안 서예체험도 할 수 있게 도청 1층 갤러리 중앙에 붓과 벼루, 화선지 등을 준비해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