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육회 전갑수ㆍ전남체육회 송진호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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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체육회 전갑수ㆍ전남체육회 송진호 후보 당선

12월15일 광주ㆍ전남시도체육회장 선거서 각 63.29%ㆍ34.2%로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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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체육회 전갑수 당선인(왼쪽)과 전남도체육회 송진호 당선인(오른쪽).

 광주시체육회장과 전남도체육회장 선거에서 전갑수 후보와 송진호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광주ㆍ전남시도체육회에 따르면 15일 선거인단 투표에서 광주 전갑수 후보는 선거인단 429명 중 365명이 참여(투표율 85.08%)한 투표에서 231표를 얻어 득표율 63.29%로 당선됐다.

기호 1번 박찬모 후보는 133표를(득표율 35.62%) 얻어 2위에 머물렀다.

전남 송진호 후보는 선거인단 354명 중 354명이 참여(투표율 95.76%)한 투표에서 116표를 얻어 득표율 34.2%로 당선됐다.

기호 3번 장세일 후보는 112표(33.03%)로 2위, 기호 1번 윤보선 후보는 111표(득표율 32.74%)로 3위를 달렸다.

광주체육회 전갑수 당선인은 당선 직후 "저의 당선은 광주시체육회를 전국 최고 체육회로 만들라는 체육인들과 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이다"며 "보수가 적어 다른 직장을 알아봐야 하겠다는 지도자들, 점차 운동부 운영이 어렵다는 학교의 고민 등 선거 과정에서 경청한 많은 이야기들을 결코 잊지 않고 가슴에 새기고 혼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전남체육회 송진호 당선자는  "전남 체육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공약을 최대한 이행하고 전남체육의 밝은 미래를 위해 모든 열정과 능력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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