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나찬호 교수, ‘젊은 피부진균감염 의학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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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선대병원 나찬호 교수, ‘젊은 피부진균감염 의학자상’ 수상

11월5일 서울삼정호텔에서 열린 대한피부진균 및 감염학회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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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 피부과 나찬호 교수가 지난 5일 서울삼정호텔에서 개최된 제5차 대한피부진균 및 감염학회 학술대회에서 ‘젊은 피부진균감염 의학자상’을 수상했다.

대한피부진균 및 감염학회는 피부와 부속기의 세균, 진균, 바이러스 및 기타 감염질환과 진균에 대한 연구, 교육 및 학술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학회이다. 

‘젊은 피부진균감염 의학자상’은 최근 3년 이내 피부진균 및 감염 관련 탁월한 연구활동과 피부진균 및 감염학자로서 업적이 가장 우수한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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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교수는 아토피피부염, 소아피부질환과 더불어 피부진균 및 감염질환에 대한 연구도 진행해왔으며, 관련 연구논문으로는 “대상 포진 같은 파종성 크립토코쿠스의 피부 증상(Cutaenous manifestation of dissemniated cryptococcus mimicking herpes zoster)”이 있다. 

또 지난 6월 25일 대한피부진균 및 감염학회에서 생물학적 제제와 JAK 억제제로 치료 중인 환자에서 감염이 발생하였을 때 치료 관점에서 발표한 바 있으며, 현재 듀피루맙(Dupilumab)으로 치료 중인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서 발생하는 안면 피부염 등 연구에도 열중하고 있다. 

나찬호 교수는 “젊은 피부진균감염 의학자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피부진균 및 감염 관련 분야의 연구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나 교수는 대한피부과학회 호남지회 학술-재무이사, 대한화장품의학회 기획이사, 대한피부진균학회 홍보이사,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교육이사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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