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체전 광주선수단 결단식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

올해 전국체전 광주선수단 결단식

9월21일 빛고을체육관서 개최... 근대5종 전웅태․ 육상 강다슬 선수대표 선서
10월7~ 13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서 개최

결단식-.jpg
▲제103회 전국체전에 출전할 광주선수단이 결단식을 마친 뒤 강기정 광주시장, 이상동 체육회장 등 주요참석자들과 함께 전국체전 필승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21일 오후 2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광주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이상동 광주시체육회장, 이귀순 광주시의회 부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등 주요 기관장과 종목단체 관계자 등 임원 및 선수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에서 평소 광주체육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남자 배드민턴팀을 운영하고, 여자 양궁팀 창단예정인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여자 검토팀을 운영하면서 광주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탑솔라(주) 오형석 회장 등에게 광주체육인 모두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상동 시체육회장은 이번 울산체전은 “코로나로 인해 3년만에 정상개최되는 특별히 큰 의미가 있는 대회로 선수단 여러분도 큰 뜻을 품고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선수 여러분의 선전을 기원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광주선수단은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전국체전에 육상 등 총 48개 종목 1,549명의 선수단이 출전하게 된다. 광주는 지난해 고등부만 개최된 제102회 전국체전에서 총 74개의 메달를 획득하며 광주-전남 분리(1986년)이후 고등부 역대 최고성적을 달성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