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미술관, '윤재우:색채의 미' 전시 연계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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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남도립미술관, '윤재우:색채의 미' 전시 연계 강연

오는 31일 오후 3시 미술관 2층 대강당서 진행
‘귤원 윤재우(橘園 尹在玗)’의 작업 세계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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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은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미술관 2층 대강당에서 <윤재우:색 채 의 미> 전시 연계 강연을 진행한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는 남도 서양화단 형성 과정 초기 서양화가로 활동하며 평생을 교육자이자 작가로 활동하였던 ‘귤원 윤재우(橘園 尹在玗)’의 작업 세계를 재조명하고 다양한 표현과 시선으로 작품을 그려낸 그의 예술적 신념을 되돌아보고자 기획되었다.

윤재우 작가는 현역 시절 나이를 잊는 활발한 활동을 해왔으나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희미해져가던 전남지역 작가 중 한 명이다. 

그러나 이번 전시와 강연을 통하여 다시 한 번 윤재우 작가를 재고하는 활동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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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기간 중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균재 조화의 원색화경 ; 윤재우의 회화 세계’라는 주제로 어렵게 한자리에 모인 윤재우 작가의 다양한 작품과 아카이브 자료들을 깊이 있게 감상하고 그의 삶과 시기별 작품세계를 망라하여 살펴볼 수 있다. 

이번 강의를 맡은 조인호(광주미술문화연구소 대표)는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한국 미술사를 전공했다. (재)광주비엔날레에서 활동했으며, (사)광주미술상운영위원회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1999년부터 현재 광주․전남지역 근․현대 미술 연구를 위주로 하는 광주미술문화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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