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백림사, 2022년 백중기도 회향 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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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백림사, 2022년 백중기도 회향 법회 봉행

8월1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법당서 진행... 600여명 영가기도 축원ㆍ조상 부모 극락왕생 발원
“어려운 현실 극복하는 길은 항상 긍정적 마음으로 현실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
오는 10월17일 서울 보광사 신도들 성지 순례차 백림사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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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하기 좋은 도량' 무안 백림사(주지 지웅)는 12일 임인년 2022년 음력 7월 백중기도 막재를 성황리에 마감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백림사 경내 법당에서 봉행된 올해 백중기도 회향 법회에는 많은 신도들이 동참해 성황을 이뤘다.

법회는 예불에 이어 축원과 돌아가신 영가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백림사 주지 지웅 스님이 독경하며, 600여명의 영가기도 축원과 조상, 부모의 극락왕생을 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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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백중, 효의 상징 우란분절이라 하는 것은 오직 불자만이 할 수 있는 선망 조상을 천도하는 날이다.

이날 법회를 집전한 지웅 스님은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는 길은 오직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따르며 실천하는 것이고,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현실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이다”고 설파했다.

임인년 무안 백림사 백중기도 회향날 법회에 동참한 불자들은 조상에 대한 감사와 기도, 지극한 정진으로 나와 내 가족, 우리 이웃을 넘어 모든 이들이 참다운 행복을 향해 갈 수 있기를 발원했다. 

한편 오는 10월17일 서울 보광사(주지 현담) 신도들은 성지 순례차 1박2일 일정으로 무안 백림사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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