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故 김보현 추모 8주기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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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2 故 김보현 추모 8주기 특별전

7월8일부터 오는 10월28일까지 조선대 김보현&실비아올드 미술관
‘김보현, 마지막 시간들’ 展 개최
故김보현 작가의 삶의 마지막 기록을 담은 사진전

조선대 김보현&실비아올드 미술관 김보현 마지막 시간들 특별전 대표작품.jpg

 조선대학교 김보현&실비아올드 미술관이 故김보현 8주기 특별전 <김보현, 마지막 시간들(2010-2014)>을 개최한다.

7월 8일부터 10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김보현과 그의 부인 실비아올드 삶의 마지막 시기인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사망 전 기록을 담은 전시다. 

김보현 작가는 한국 회화 1세대로서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초대교수를 역임했다. 1955년 미국으로 건너가 현대미술의 메카로 불리는 뉴욕에서 디아스포라로서의 자유를 향한 삶의 모습을 작품 세계에 담으며 60여 년 동안 뉴욕에서 살다 그곳에서 눈을 감았다.

조선대 김보현&amp;실비아올드 미술관 전시장 전경.jpg

 전시는 다큐멘터리 전문 김진홍 작가가 2010~2014년 촬영한 초상 사진과 김보현 작가의 회화 작품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조선대학교 본관 1층에 위치한 김보현&실비아올드 미술관에서 관람 가능하다. 주말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조송식 미술관장은 “이번 <김보현, 마지막 시간들(2010-2014)>展을 통해 잊혀져 갈 수 있는 김보현 작가의 모습을 다시 한 번 조명하고 디아스포라로서의 마지막 모습과 한국화단에서는 충분히 조명되지 못한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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