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태권도 종합 1위 '영예'... 무안은 검도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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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태권도 종합 1위 '영예'... 무안은 검도 금메달

여자 -67㎏급 정유리 금메달... -49㎏급 구지현은 은메달
여수시는 유도 금메달... 화순군 배트민턴 3종목 모두 결승진출
제 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 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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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신대수영장에서 벌어진 여자 접영 50m 경기 모습.

 신안군이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 태권도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신안군은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22일 순천공고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 -67㎏급 정유리 금메달, -49㎏급 구지현 은메달, 남자 -68㎏급 김연근 동메달 등 3명의 맹활약에 힘입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함평군, 3위는 영광군.

수영은 화순 만수리 출신 고영웅이 접영 50m 결승에서 25초14로 기어코 금메달을 거머쥔 뒤 이어 벌어진 계영 200m에서는 동생 고영효, 장진, 최현석 등과 역주했으나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유도는 여수시가 결승에서 순천시를 3-2로 물리치고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검도는 무안군이 결승전에서 순천시를 6-1로 격파하고 역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화순군은 배트민턴 남여복식과 혼합복식 등 3종목에서 결승에 진출, 금메달 3개를 바라보게 됐다.

축구는 강진군, 목포사, 순천시, 진도군 등이 동메달 확보와 함께 4강전에 진출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최종일인 23일 오후 순천팔마경기장 축구장에서 축구 결승전을 치른 후 폐막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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