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수영 이강비 첫 2관왕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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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영암군 수영 이강비 첫 2관왕 '영예'

순천 신대수영장서 열린 평영 50mㆍ개인혼영 200m서 거푸 금메달 2개
배구 영광군ㆍ해남군 8강전 진출... 탁구는 영암ㆍ강진ㆍ장성군 등 8강 대열 합류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 2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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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수영 이강비 선수가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첫 2관왕이 됐다.

이강비는 21일 순천 신대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평영 50m 결승에서 29초46으로 첫 금메달을 차지한 뒤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도 2분06초66으로 두 번째 금메달을 차지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농구는 화순군이 보성군을 68-29로 따돌리고 2회전에 올랐다.

축구에서도 화순군은 곡성군과 맞붙은 16강전에서 2-1로 승리를 거두고 8강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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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고체육관에서 벌어진 바둑에서도 화순군은 단체 16강전에서 완도군을 2-1로 누르고 8강전에 진출했으나 개인전에서는 진도군에 0-1로 져 예선탈락했다.

배구에서는 영광군과 해남군이 16강전에서 장성군과 여수시를 각각 2-0과 2-1로 꺽고 8강전에 진출했다.

배드민턴은 화순군이 남여복식과 혼합복식 등 3종목 모두 8강전에 올랐다.

탁구는 영암ㆍ강진ㆍ장성ㆍ고흥ㆍ완도ㆍ해남ㆍ나주ㆍ영광군 등 8강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자전거(여) 해남 박문진 선수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출전을 포기해야 했으며, 육상(여) 5,000m 광양 김한솔 선수는 경기 후 가벼운 탈진으로 긴급 병원으로 이송 조치되는 등 불운한 선수 1, 2호로 기록돼 각 해당 시군선수단 관계자들로부터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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