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청 검도팀이 제7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무안군청은 지난 16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남자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용인시청에 3-4로 져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무안군청은 16강전에서 광주북구청을 상대로 3-1 승, 8강에서 인제군청에 2-1승, 준결승에서 부천시청에 3-1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에서 용인시청을 만났다.
이광철 무안군청 감독은 “정말 치열한 접전 끝에 패해 아쉽지만, 최선을 다해준 우리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훈련해, 앞으로 열릴 전국규모 대회에서는 좋은 성적으로 군민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