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수피아여중 농구 정상 등극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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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수피아여중 농구 정상 등극 '영예'

5월11일 울산 문수체육관서 열린 여중부 결승전서 마산여중 71-40 제압
이가현 MVP·수비·리바운드상... 임연서 득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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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수피아여중(교장 서계상)이 2022연맹회장기 전국중고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광주 수피아여중(교장 서계상)이 2022연맹회장기 전국중고농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이 대회 우승은 지난 2005년 이후 17년만이다.

수피아여중은 11일 울산문수체육관에서 진행된 여중부 결승전에서 이가현, 임연서를 앞세워 마산여중을 71-40으로 따돌리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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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연서(2년)가 26득점 24리바운드, 이가현(3년)이 18득점 20리바운드, 송지후(3년)가 11득점 7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이가현이 대회 최우수상과 수비상, 리바운드상을 휩쓸었고 임연서가 득점상을 수상했다.

수피아여중은 대회 여중부 C조에서 선일여중을 92-56, 연암중을 91-33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봉의중을 상대로 104-49로 압승을 거둔 수피아여중은 4강전에서 지난달 제47회 협회장기 우승팀인 온양여중과 격돌 61-59 2점차 승리를 거두고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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