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장애인단체 수장들이 호남권역재활병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특별기획전 응원차 '화순 8경 & 특산품 & 능주권역관광지' 사진展을 찾았다.
장애인유권자연대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진건 광주장애인총연합회장을 비롯 최흥규 장애인사랑복지회장, 김종훈 어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은 이날 추억어린 느림보열차인 경전선이 추억의 영벽정을 향해 철교 위를 달리고 있는 작품을 바라보고 과거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이날 '화순 8경 & 특산품 & 능주권역관광지' 사진展 관람에는 김나윤 시의원(건국ㆍ양산ㆍ신용동) 예비후보와 서용규 전 광주장총 회장, 이부일 전 북구의원도 동행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호남권역재활병원 공공어린이 재활센터 건립사업 유치 기념으로 마련됐다.
오는 24일까지 병원 1층 힐링갤러리에서 진행될 이번 사진전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환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화순 곳곳의 비경과 특산품 그리고 능주권역관광지를 사진을 통해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병원측이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