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8경 & 특산품 & 능주권역관광지' 사진 展이 호남권역재활병원(병원장 문경래) 특별 기획전으로 18일 오픈됐다.

이날 오픈 첫 날 구충곤 화순군수를 비롯 조형채 총무과장, 심재갑 화순시각장애인협회장 등이 방문해 전시회를 응원했다.

오는 24일까지 병원 1층 힐링갤러리에서 진행될 '화순 8경 & 특산품 & 능주권역관광지' 사진展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환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화순 곳곳의 비경과 특산품 사진 등을 통해 바깥 구경을 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병원측이 마련했다.

특히 이번 특별기획전은 호남권역재활병원이 공공어린이 재활센터 건립사업 유치 기념으로 마련됐다.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화순 8경과 특산품 외에 주자사당, 중국 혁명 영웅 음악가 정율성 모교인 능주초등학교, 추억의 영벽정, 정암 조광조 유배지 등 화순 능주권역관광지는 덤으로 만날 수 있다.

화순 8경은 천하 제1경 화순 적벽을 필두로 운주사, 백아산 하늘다리, 고인돌 유적지, 만연산 철쭉공원, 규봉암, 연둔리 숲정이, 세량지 등 화순이 자랑하고 있는 8곳이다.

이날 오전 오프닝에는 전남대 예술대 출신 '예쁜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연 양이 멘델스존- 봄의 노래 등 감미로운 바이올린 음율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