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역재활병원 '2022 감동의 어울림 展'이 성황리에 마감됐다.
지난 21~27일까지 병원 1층 힐링갤러리에서 진행된 이번 어울림전에는 지체4급 장애인인 초두 황기환을 비홋, 이진행, 양경모, 김종훈(이상 광주) 작가를 비롯 이정자(장성), 김민재(진도) 작가 등이 광주ㆍ전남 장애인계 대표로 참여했다.
비장애인계에서는 황영성 화백, 우제길 화백, '그림 그히는 정치인' 하주아 작가 등이 작품을 선보였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6일 오후 주말을 이용해 어울림전을 찾았다.
'그림 그히는 정치인' 하주아 작가(현 광주 남구의원)의 안내로 그림을 감상한 이용섭 시장은 "'그림으로 하나 되는 세상'을 희망하고 있는 장애인 작가들의 예술활동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 준 문경래 호남권역재활병원장에게 특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외에 구충곤 화순군수, 김병내 남구청장, 박영순 5.18 전 부상자회장, 최삼기 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장, 심재갑 화순군시각장애인협회장 등이 다녀갔다.
이번 어울림전에는 전라남도를 비롯 광주여대, 송원대, 조선대병원, 5.18광주민주화운동기록관,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웬센터, 광주남구의회, 광주전남시도체육회, 전남문화재단, 화순군교육청, 화순군농협, 화순군보건소 등이 축하 화환을 보내 이번 제7회 어울림전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