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역재활병원 '2022 감동의 어울림' 展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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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소식

호남권역재활병원 '2022 감동의 어울림' 展 오픈

2월21일 병원 1층 힐링갤러리서 오는 27일까지 진행... 광주전남지역 장애인ㆍ비장애인 작가 참여
구충곤 화순군수ㆍ김병내 광주 남구청장ㆍ하주아 광주 남구의원 등 다녀가
광주여대ㆍ송원대ㆍ조선대병원ㆍ광주 남구의회ㆍ전남문화재단ㆍ화순군교육청ㆍ화순군 농협 등 축하 화환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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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역재활병원 '2022 감동의 어울림' 展이 21일 오픈됐다. 사진은 구충곤 화순군수가 작품을 감상하고 있는 모습.

 호남권역재활병원(병원장 문경래)이 광주전남지역 장애인 작가들을 위해 마련한 '2022 제7회 감동의 어울림' 展이 21일 막을 올렸다.

오는 27일까지 병원 1층 힐링갤러리에서 진행될 이번 어울림전에는 광주ㆍ전남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 작가들의 최근작 20여점이 선보인다.

이날 어울림전 오픈에는 구충곤 화순군수를 비롯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그리고  '그림 그리는 정치인' 하주아 광주남구의원 등이 다녀갔다.

광주여대, 송원대, 조선대병원, 광주 남구의회, 전남문화재단, 화순군교육청, 화순군 농협, 화순도곡면사무소, 광주교통약자지원센터, 광주ㆍ전남 시도체육회, 광주안마사협회, 광주 남구장애인복지관 그리고 윤영덕 국회의원 등은 축하 화환을 보내 올해 어울림전 오픈을 축하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호남권역재활병원 어울림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작가들이 그림으로 한데 어울려 소통할 수 있는 편견없는 아름다운 사회 조성을 위해 매년 이맘때쯤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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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체4급 장애인인 초두 황기환, 이진행, 양경모, 김종훈(이상 광주) 작가를 비롯 이정자(장성), 김민재(진도) 작가 등이 광주ㆍ전남 장애인계 대표로 참여했다.

비장애인계에서는 황영성 화백, 우제길 화백, 하주아 작가 등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문경래 호남권역재활병원장은 "벌써 7회째를 맞이한 어룰림전은 우리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그림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그림 전시회로 자리잡았다며, 저희 호남권역재활병원은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과 함께 문화예술 창달은 물론 겸손한 마음으로 배려하고 사랑받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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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내 남구청장(왼쪽)이 하주아 작가와 작품을 사이에 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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