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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바이애슬론 선수 2022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

기사입력 2022.01.24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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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체육회 소속 티모페이 랍신ㆍ전남도대표 예카테리나 에바쿠모바 등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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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바이애슬론 선수 2명이 2022베이징 동계올림픽에 태극마크를 가슴에 닿고 출전 한다.

    전라남도체육회 소속 티모페이 랍신(34)괴 전남도대표 압바쿠모바 예카테리나(32) 등 2명이 지난 21일 대한바이애슬론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남자부 1명, 여자부 2명 등 총 3명의 출전선수를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 중 2명이 전남바이애슬론 소속 선수이다.

    러시아 출신인 랍신과 예카테리나는 2018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2017년 초 한국에 특별 귀화해 올림픽 2회 연속 태극마크를 달게 되었다. 

    티모페이 랍신은 2008년 ~ 2016년 까지 러시아 국가대표팀으로 활약했고 월드컵에서 6차례 우승과 귀화 후 지난 2019년 세계선수권에서 2관왕을 한 경력이 있다.(한국최초) 여러 세계무대와 우승경험이 있다.

    예카테리나 에바쿠모바는 러시아 청소년대표 출신으로 2014년 그라나다 동계유니버시아드 은메달, 15년 하계 세계선수권 혼성계주에서 금, 귀화 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선수로서 5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한국역대최고성적-여자)

    전라남도체육회는 지난 2020년 동계종목 불모지나 다름없는 전남의 열악한 저변을 확대하고, 초·중·고·대 창단 동기부여 등 연계육성 기반 구축을 위한 바이애슬론 실업팀을 창단했었다.

    랍신과 예카테리나는 전라남도체육회 바이애슬론 실업팀 창단멤버로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뿐만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전남대표선수로 참가해 각종 국제·국내대회에서 전남의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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