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행안부 기금운용 성과 평가 ‘우수단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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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화순군, 행안부 기금운용 성과 평가 ‘우수단체’ 선정

특별교부세 1,000만원 확보... 사업비 집행률 100% 달성 등 지표 평가 결과 높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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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 평가’ 우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000만 원을 받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방기금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운용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금운용 성과 평가를 시행해 우수단체 28곳을 선발한다.

법정의무기금·지역개발기금·통합관리기금을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서 설치, 운영 중인 1235개 기금을 대상으로 ▲기금의 적극적인 활용 ▲기금운용의 건전성 ▲기금정비 3개 분야 8개 지표를 평가한다.

화순군은 ▲계획적이고 적극적인 기금 활용으로 사업비 집행률 100%를 달성한 점 ▲미회수채권 0%로 기금운용 건전성이 높은 점 등 8개 지표 평가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단체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전남도에서는 화순군을 포함 광양시, 신안군이 상위 28곳 지자체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받는다. 

화순군 조미화 팀장은 “현재 운용 중인 기금은 사업부서와 협의를 통해 기금의 고유목적에 맞게 쓰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기금의 사업비 편성 비율과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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