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 하키 전국체전 '쾌조의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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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목포시청 하키 전국체전 '쾌조의 스타트'

8일 대구 안심하키경기장서 열린 사전경기 첫 상대 인천시체육회 2-1로 꺽어 

9일 오후 3시 대구과학대와 8강전... 11일 경북체육회-제주국제대 승자와 4강전

9일 오전 9시 조선대, 김해시청(경남)과 첫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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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시청 하키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목포시청은 8일 대구 안심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사전경기 하키 여자일반부 1회전 경기에서 인천시체육회와 격돌 2-1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안착했다.

10월 강원도 동해시에서 열릴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대회 출전 관계로 하키는 이날부터 전국체전 사전경기로 진행됐다. 

목포시청은 이날 송혜림이 선취득점을 터뜨려 1-0으로 리드를 잡고 승리를 예감했으나 인천시체육회에 동점을 허용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전력을 재정비한 목포시청은 최진선이 마침내 결승점을 작렬시켜 결국 2-1로 승리를 거뒀다.

목포시청은 9일 오후 3시 대구과학대와 8강전을, 11일 경북체육회-제주국제대 승자와 4강전을 치른다.

광주대표 조선대는 9일 오전 9시 같은경기장에서 경남대표 김해시청과 첫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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