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리틀야구단, 유소년야구대회서 시즌 첫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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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리틀야구단, 유소년야구대회서 시즌 첫 승리

첫 상대  ‘HBC’와 격돌 7회 2-2 승부타 상황서 주장 박채완 역전 2루타 작렬

제1회 함평성지한우 유소년야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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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리틀야구단.

 광주시 남구 리틀야구단(단장 박희율)이 ‘제1회 함평 성지한우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올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남구리틀야구단’은 지난 12일 ‘HBC’와의 첫 경기 7회 2-2 동점 승부타 상황에서 주장 박채완이 2루타를 터뜨려 3-2로 승리했다. 

박희율 단장은 “그동안 열악한 훈련 환경 속에 우리 선수들이 거둔 첫 승리는 남구의 자랑이자 김진회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의 땀의 결실이다”며 “올해 남구 복합경기장이 완공되면 선수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이다”고 격려했다. 

김진회 남구 리틀야구단 감독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경기가 취소되거나 연기되었기에 이번 대회에서 얻은 승리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야구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계신 박희율 단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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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남구리틀야구단’은 2017년 11월 남구청장 주관으로 창단,  2018년 전국대회 16강, 2019년 지역대회인 제1회 남구청장기 우승, 제4회 북구청장기 우승 등 창단 2년 만에 광주지역 최강자로 등장해 앞으로의 활약이 더 기대된다. 

이번 대회 승리의 주역인 감독 및 코치 자랑스런 선수단(16명)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감독=김진회 ▲코치=구희원 ▲선수= 중학교 1학년 3명(주월중 김동혁ㆍ서광중 정재영ㆍ봉산중 김서진), 6학년 4명(조봉초 주장 박채완ㆍ화정남초 조민준ㆍ마지초 이수아ㆍ불로초 민세윤), 5학년 4명(진월초 이수환ㆍ성덕초 이양수ㆍ만호초 박채성ㆍ문흥중앙초 황다인), 4학년 3명(싱가포르 국제학교 이승윤ㆍ일동초 양담현ㆍ진남초 전현태), 3학년 2명(진월초 김부기ㆍ진남초 구용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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