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사평면생활개선회... 농촌 일손 부족 해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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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소식

화순군 사평면생활개선회... 농촌 일손 부족 해결 앞장

농번기 일손돕기ㆍ어려운 이웃에 따스한 온기 전달 등 남다른 선행 

안전ㆍ효율적 교육 전달한 '화순농업기술센터'에 무한 사랑과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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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 최고" 사평면생활개선회원들이 주기적으로 풍류마당에 모여 피로회복 체조로 심신을 추스리고 있는 모습.

 화순군 사평면생활개선회(회장 정영이)가 남다른 애정과 열정으로 '살기좋은 명품 화순' 조성에 앞장서고 있어 관심이다.

정영이 회장을 비롯한 회원 18명은 5월 농번기철을 맞아 회원들이 각종 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다.

서로 품앗이격인 일손돕기는 물론 틈나는대로 독거노인과 장애인 보살피기, 산불예방 활동 등에 손길을 모으고 있는 것.

모내기를 비롯 각종 농작물 재배 등 여러 일손 돕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얼마전 여름철 장마와 집중 호우에 대비 외남천 주변에 산재된 쓰레기와 부유물을 집중 수거 처리했다.

영농축산 현장에서 남자 못지 않은 일손으로 농촌 경제를 움직이고 있는 화순 사평지역의 자랑스런 여성 농축산업인들이다.

옥수수밭.JPG

 벼 못자리 풀 뽑기, 복숭아 옥수수 작약 등 온갖 농작물 기르기에 한우 퇴비 주기까지 일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가히 농촌지역 전천후 여성 모임체인 것이다. 어려운 이웃 돕기도 이들의 몫이다.

이처럼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사평생활개선회에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농번기철을 제외한 틈새를 이용. 농작업 안전교육, 영농교육 등을 실시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축산업 활동을 돕고 있다.  

정영이 사평면생활개선회장은 “날씨가 더워지고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손길을 보태 주는 등 여러 일손 돕기에 동참해 준 회원님들과 화순농업기술센터에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전경.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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